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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 목차 ]
퇴사하고 나면 끝? 아니죠, '돌려받을 돈'이 있습니다
퇴사를 하면 당장 눈앞의 현실부터 신경 쓰이죠.
새로운 직장을 구하거나, 잠시 쉬거나, 혹은 개인적인 계획을 실현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마주하게 됩니다.
하지만 그 와중에 꼭 확인해야 할 것, 바로 '돌려받을 수 있는 돈'입니다.
대부분 사람들이 놓치고 지나가는 퇴사 후 환급금은 의외로 크고,
조금만 신경 쓰면 수십만 원에서 많게는 백만 원 이상도 환급받을 수 있어요.
이번 글에서는 고용보험, 건강보험, 그리고 연말정산이라는 3가지 핵심 포인트를 중심으로,
퇴사 후 꼭 챙겨야 할 환급금을 정리해 보았습니다.
1. 고용보험 환급금
실업급여가 아닌, '남은 돈' 돌려받기
고용보험이라고 하면 대부분 실업급여만 떠올리지만,
사실 고용보험료 정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과납분이 따로 존재합니다.
퇴사 후 이직확인서가 처리되고 남는 잔액, 혹은 직업훈련·취업성공패키지 등의 프로그램 관련 금액 등이
“환급금”으로 따로 잡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.
📌 확인 방법
근로복지공단 홈페이지
👉 https://www.kcomwel.or.kr
로그인 후 [환급금 조회] 메뉴에서 본인 명의 환급금 확인
근로복지공단
www.comwel.or.kr
📌 주의할 점
대부분 따로 고지되지 않기 때문에 직접 조회하지 않으면 모르고 지나가기 쉽습니다.
환급 가능 기간은 5년 이내로 제한되니, 이직을 자주 하셨다면 꼭 여러 회사 기록을 확인해 보세요.
2. 건강보험료 과납 환급
직장→지역 전환 시 생기는 숨은 돈
퇴사와 동시에 국민건강보험은 자동으로 지역가입자로 전환됩니다.
이때, 소득이나 재산이 잘못 반영되면 건강보험료가 지나치게 높게 책정되는 경우가 많죠.
또한 회사에서 마지막으로 낸 보험료와 실제 납부액 사이에 과납금이 생기는 경우도 흔합니다.
📌 확인 방법
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
👉 https://www.nhis.or.kr
[민원신청 > 보험료 환급금 조회] 메뉴에서 환급 가능 여부 확인 가능
국민건강보험
www.nhis.or.kr
또는 고객센터(1577-1000) 전화 문의
📌 주의할 점
퇴사 후 건강보험료가 급등했다면, 지역가입자 산정 기준이 잘못 적용된 것일 수 있어요.
이럴 땐 공단에 “조정 요청”을 하면 납부액이 줄어들고, 초과 납 부분은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.
3. 연말정산 환급
퇴사자도 ‘경정청구’로 돌려받을 수 있어요
직장인은 보통 회사에서 연말정산을 해주지만, 퇴사자는 예외입니다.
그렇다고 세금 환급이 불가능한 건 아니에요.
오히려 연말정산을 본인이 직접 ‘경정청구’로 신청하면 숨은 환급금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.
📌 확인 방법
국세청 홈택스 👉 https://www.hometax.go.kr
→ [My홈택스 > 연말정산 간소화]에서 공제자료 확인
→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또는 ‘경정청구’ 메뉴로 환급 신청 가능
국세청 홈택스
www.hometax.go.kr
📌 주의할 점
퇴직한 해에 소득이 적었다면 각종 공제 효과가 커져 환급액도 크게 나올 수 있어요.
퇴사한 회사에서 원천징수영수증을 반드시 받아야 제대로 신고 가능합니다.
경정청구는 퇴직 후 5년 이내 가능하니 시간 여유가 있을 때 천천히 챙기셔도 됩니다.
함께 체크하면 좋은 추가 환급 정보
퇴사했다고 끝이 아닙니다.
퇴사는 새로운 시작이기도 하지만, 그전에 꼭 정리하고 챙겨야 할 돈이 있다는 점 잊지 마세요.
고용보험, 건강보험, 연말정산이라는 3가지 항목만 제대로 체크해도
적게는 몇 만 원에서, 많게는 백만 원 이상 환급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열립니다.
대부분의 제도는 직접 알아보고 신청해야만 받을 수 있기 때문에,
오늘 이 글을 계기로 나도 모르게 묻혀 있던 내 돈을 찾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.
숨겨진 돈, 지금 당장 조회해 보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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